미 법원, 텔레그램 블록체인 ‘TON’ 청문회 내년 2월로 연기

댓글0
조회4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톤)의 적격성 심사에 대한 청문회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텔레그램 TON 청문회를 2020년 2월 18일과 19일로 연기했다.

법원은 “내년 2월 청문회에서 결론이 날 때까지 피고 측인 텔레그램은 법원의 추가 명령 및 당사자 동의를 제외하곤 ‘그램 토큰(Gram token)’의 판매하거나 제공, 분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텔레그램은 투자자에게 서한을 보내 “청문회가 2월로 연기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내년 청문회에서 텔레그램의 입장을 잘 밝히고 강력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시간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암호화폐공개(ICO)로 17억 달러(약 2조 122억 원) 규모를 모집했던 텔레그램의 그램 토큰에 대해 1933년 증권법에 근거해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폐공개’라고 발표했다.

이어 SEC는 미국 법원에 텔레그램 및 TON에 대해 비상조치 및 임시 금지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에 텔레그램은 톤 출시일을 내년 4월 30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17일(현지시간) 법원에 SEC의 비상조치 및 임시금지명령 요청을 기각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미 SEC에 반기 든 텔레그램…법원에 제출한 문서 보니?

썸네일출처=셔터스톡 

이 게시물의 나머지 글 보러가기